성악연주 9번 ‘저주받을 놈들아’ Cortigiani vil razza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지휘 김신일 바리톤 권용만

성악연주 9번 ‘이 저주받을 놈들아’ Cortigiani vil razza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지휘 김신일
바리톤 권용만

오페라 리골레토는 우리에게 너무 잘 알려진 오페라이며 또한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연주되는 오페라중 하나입니다

특히 ‘여자의 마음’ La donna e’ mobile 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리아이기도 합니다

베르디는 빅토르 위고의 ‘환락의 왕’을 각색해서 이 오페라를 작곡했는데 검열 때문에 골치를 많이 썩였다고 하는데 그도 그럴것이 그 당시 방탕했던 프랑스 왕을 풍자한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오페라적으로만 보면 희귀한 바리톤이 주인공인 오페라이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소프라노의 아리아 ‘ 그리운 이름’ Caro nome 나 테너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 La donna e’ mobile를 더욱 좋아 합니다

사실 오페라를 해 보면 제 파트이기에 잘 압니다만  계속 나와서 정말 개고생하는 오페라이기는 한데 박수는 테너가 더 받는 그런 오페라 정말 싫죠^^

하지만 베르디의 아름다운 선율은 못생긴 곱추의 외모조차도 눈에 안 들어오게 만들어 버립니다 딸을 향한 아버지의 몸부림은 극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합니다

바리톤 권용만은 아름답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리골레토를 부릅니다만 이 아리아의 장면은 사악함과 부드러움이 다 같이 있어야 되는 장면이라 그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아리아 첫부분에 나오는 울분에 찬 리골레토의 모습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부드럽기까지 합니다

성악연주 9번: Cortigiani, vil razza dannata..

Cortigiani, vil razza dannata,
per qual prezzo vendeste il mio bene?
A voi nulla per l’oro sconviene!…
ma mia figlia è impagabil tesor.
La rendete… o se pur disarmata,
questa man per voi fora cruenta;
nulla in terra più l’uomo paventa,
se dei figli difende l’onor.
Quella porta, assassini, assassini,
m’aprite, la porta, la porta,
assassini, m’aprite.
Ah! voi tutti a me contro venite!…
tutti contro me!… Ah!…
Ebben, piango… Marullo… signore,
tu ch’hai l’alma gentil come il core,
dimmi tu dove l’hanno nascosta?…
È là? non è vero? … tu taci!…
ohimè! Miei signori.. perdono, pietate…
al vegliardo la figlia ridate…
ridonarla a voi nulla ora costa,
tutto al mondo è tal figlia p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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